‘국빈 방중’ 또 럼 서기장‧주석, 자오러지 中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회견

(VOVWORLD) - 8월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견을 가졌다.
‘국빈 방중’ 또 럼 서기장‧주석, 자오러지 中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회견 - ảnh 1또 럼 서기장‧주석과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베트남 당, 국가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남겨준 정치적 유산을 지속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중국과의 협력 우호 관계를 견고히 하는 일을 베트남의 독립‧자주‧평화‧우호‧협력‧발전 및 다자화‧다양화의 일관적 대외 정책, 전략적인 선택, 최우선 순위 방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기장‧주석은 시진핑 총서기, 자오러지 위원장을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좋은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양국, 양당의 관계를 더욱 높이 도약하도록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국빈 방중’ 또 럼 서기장‧주석, 자오러지 中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회견 - ảnh 2사진: VOV

이날 자오러지 위원장은 중국이 베트남을 이웃 나라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 방향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장은 양당, 양국 관계 발전, 베트남 국회와 중국 전인대 간의 교류‧협력 강화, 전략적 의미를 가진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전개 등에 관한 또 럼 서기장‧주석의 의견과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위원장은 양측에 철도, 도로 등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의 연결을 지속 개선하고 초국경 협력을 촉진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중국은 베트남이 강점을 가진 농산물 수입 확대, 국민 삶의 질 개선 사업 촉진, 양국 수교 75주년 기념 활동 효과적 개최, 영토 문제 타당하게 처리 등 조치를 취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또 럼 서기장‧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마오쩌둥 기념당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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