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22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뢰행동센터(VNMAC, 이하 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한-베트남 평화 마을을 위해 지뢰 제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기술자와 팀장을 위한 훈련 과정을 시작했다.
4월 21일~28일 동안 진행되는 해당 훈련 과정에는 400여 명의 교육자와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지뢰와 폭발성 물질 제거, 정보 관리, 지뢰 제거 업무 관리, 관련 재정 관리와 결제 서류 관리 업무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개막식에서 베트남 지뢰행동센터 부센터장인 레 꼬앙 헙(Lê Quang Hợp) 대좌는 해당 지뢰 제거 프로젝트를 2024년~2026년 3년 동안 트어티엔-후에성, 꽝응아이성, 빈딘성 등 3개 성에서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5,000 헥타르 면적 내 기술적 탐사를 진행하고 6,000 헥타르 내 지뢰를 제거하는 것으로써, 현지의 경제 사회 발전 및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축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센터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