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시대 속 베트남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과 도전

(VOVWORLD) - 8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하노이 국립대학 불어국제학과는 디지털 전환 전략원(DTSI, 베트남 디지털미디어협회 산하), 아프리카-중동 연구원(베트남 사회과학 한림원 산하)과 협력해 ‘디지털 경제: 잠재력과 도전 알아보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베트남 내 7,200만여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에 1인당 연평균 약 288 달러(약 38만 원)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디지털 경제를 발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속히 해결해야 하는 도전도 함께 잠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에 있어 전자상거래, 디지털 미디어, 온라인 광고, 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핀테크 등 많은 활동이 포함되고 있으며 이는 생산, 유통, 소비 등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그중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들이 전통 경영 모델 전환에 기여하고 있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상공부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국 전자상거래활동관리실 응우옌 흐우 뚜언(Nguyễn Hữu Tuấn) 실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이버 경제는 전자상거래, 차량공유 서비스, 온라인 관광, 온라인 광고 비디오 등 4그룹으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가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성장하는 5국가 하나입니다. 그러나 성장속도만 빠를 베트남의 전자상거래의 가치는 아직 매우 낮습니다. 2022년에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가치는 약 230달러(약 3조 417원), 2025년에 490달러(약 6조 4,802원)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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