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

(VOVWORLD) - 1월 11일 조선 중앙통신(KCNA) 소식에 따르면 조선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총비서로 선정되어 아버지 김정일로부터 이 직위를 이어 받았다.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 - ảnh 12021년 1월 9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8차 대회 4일째 회의에서 발표한
김정은 조선지도자 [사진: KCNA/베트남통신사]

1월 10일 조선노동당 8차 대회는 2016년 열린 최근 당대회에서  폐지되었던 비서위원회를 회복시키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행정정책위원회는 비서위원회로 바꾸며 당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각급 비서로 바꾸었다. KCNA는 또한 이 개혁이 최고 정치기관으로서의 당 권력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조선노동당은 또한 당대회가 5년간 한 번씩 열리며 개최 몇 개월 전에 이 행사를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총서기가 서거한 이후 조선노동당은 총비서 직위를 폐지하고 김정일 지도자를 영원한 총비서로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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