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최남단 해안 지방인 까마우성 내 크메르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요즘 세네 돌타(Sene Dolta, 조부모 제사)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세네 돌타는 크메르족에게 있어 연중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별세한 조상과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깊은 문화적 의미와 인본주의적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시기에는 모든 가정이 생업을 잠시 멈추고 가족과 함께 모인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을 조상님 제단에 바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는 대대로 이어지는 조상에 대한 후손들의 효심을 보여준다.
세네 돌타 축제는 매년 음력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시기에는 까마우성의 모든 마을과 크메르 사원에서 축제 분위기가 넘치고, 북소리, 나팔소리, 경전 낭송이 울려 퍼지며 크메르족 고유의 문화적 색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