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베트남 수출 지속 회복

(VOVWORLD) - 미국으로 수출된 베트남 품목의 가치는 2023년 말의 회복세를 몰아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증가한 174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첫 2개월 동안 베트남 수출 총액(약 600억 달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베트남 수출품 중 절반은 하이테크 상품(전자 용품, 스마트폰), 의류 제품, 신발이고, 나머지는 농산물과 가구 등이다.

미국은 여러 해 동안 베트남 수출품의 중요한 시장이었다. 2023년 베트남은 경제 침체, 인플레이션, 소비력 감소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약 970억 달러를 수출했다. 베트남은 미국에2022년에 1,100억 달러, 2023년에 970억 달러를 수출했다. 베트남의 수입 시장 최초로 연간 1,000억 달러 수입을 달성한 미국은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으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미국 양자 무역액은 300배 늘어 4억 5,000만 달러(1995년)에서 1,240억 달러(2022년 말)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9월 베트남-미국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과 다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는 것이 조기에 양국의 교역액 2,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목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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