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에 참여한 전사, 돌격대 청년, 운송 국민과의 만남
(VOVWORLD) -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2024년 5월 7일)을 맞아 4월 6일 오전 타인호아시에서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위원회는 타인호아성 당국과 협력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에 참여한 전사, 돌격대 청년, 운송 국민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타이호아, 응에안, 하띤, 꽝빈, 하이즈엉, 흥옌, 타이빈, 남딘, 하남, 닌빈 등 각 지역에서 온 900명의 군인, 돌격대 청년, 운송 작업에 참여한 국민, 영웅열사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위원장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의 거대한 역사적 의미와 전투에서 군인, 돌격대 청년, 운송 작업에 참여한 국민들의 엄청난 공헌을 강조했다.
“베트남 조국과 국민은 조국의 영존함을 위해 희생한 영웅열사들과 민족의 우수한 국민들의 공로를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70년이 지나갔어도 아직까지 오늘날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열사들의 유골들이 서북부 지역에 남아 성명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건전한 베트남 조국을 건설을 위해 희생해 이 땅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각 세대 베트남인들은 단 한순간이라도 그들의 공로를 잊으면 안 되고 영원한 조국을 보호하기 위해 단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