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 주석의 미국‧쿠바 출장, 베트남의 중요 다자 외교 활동

(VOVWORLD) - 9월 19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지는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제79회 유엔 총회 미래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과 쿠바 국빈 방문이 서기장으로 취임한 후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진행한 첫 다자외교 활동임을 강조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출장은 지난 약 50년간 베트남과 유엔 간의 관계가 지속적, 긍정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출장에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제79회 유엔 총회 미래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각국 지도자들과 별도의 양자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미국 출장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를 격상한지 1주년이 되었으며, 수교 30주년 기념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져서 더욱 깊은 뜻을 가진다.

한편 베트남과 쿠바 간의 특별 우호 전통 단결 관계에 대해서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당과 국가 최고의 지도자로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첫 쿠바 방문이라고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과 회담하며 쿠바 국회의장‧총리‧전 국가원수와 회견하고 일부 중요한 대외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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