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선성 머우선 산 정상, 영하 2.2도에도 관광객들로 붐벼

(VOVWORLD) - 1월 25일 오전 베트남 북부 지역의 여러 산간 지대 기온이 섭씨 0도 미만으로 내려갔다. 특히 랑선성 머우선(Mẫu Sơn) 산 정상 온도가 영하 2.2도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약 3천 명의 관광객들이 추운 바람과 험한 산길을 뚫고 산 정상의 얼음을 구경했다.

머우선 관광지 관리실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25일 랑선성 록빈(Lộc Bình)현 머우선 관광지는 얼음을 구경하러 온 9천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현재 머우선 산 정상에는 3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미리 대비했으나 현재 관광객 수가 많아서 다 수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관광객들은 머우선 지역 근처에 있는 사는 현지인들의 주택에서 식사‧숙박을 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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