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민 카이 부총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

(VOVWORLD) - 지난 4월 2일 오후 2024년 고위관리 리더십 프로그램(VELP) 참석차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 레 민 카이(Lê Minh Khái) 부총리는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레 민 카이 부총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 - ảnh 1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레 민 카이 부총리 간의 비대면 면담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지난해 9월에 베트남과 미국이 설립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공간과 원동력을 창출해 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양국이 과학기술, 창조혁신, 교육훈련 등과 같은 획기적인 분야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공동선언에서 양국이 일치시킨 협력 사항 특히 경제‧교역‧투자 분야의 협력 사항을 전개하도록 베트남 측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대표는 향후 무역투자기본협정(TIFA)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지속 촉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후 부총리는 하버드 대학교와 보스턴 내 각종 기업, 협회에서 근무하는 반도체, 인공지능, 금융, 의료, 법률 등 분야의 우수한 베트남 지식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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