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VOVWORLD) - 팜 민 찐 총리의 초청으로 그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는 5월 3일~5일까지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가진다.
룩셈부르크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 ảnh 1노이바이 국제 공항에서 그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를 맞이한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상공부 장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2023년 룩셈부르크 총리의 첫 비유럽 공식 방문이자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룩셈부르크 총리의 베트남 방문이다. 또한 베트남-룩셈부르크 수교 50주년(1973 – 2023) 기념을 맞아 이루어지는 첫 고위급 대외 활동이기도 하다. 

2022년 12월에 이루어진 팜 민 찐 총리의 룩셈부르크 공식 방문 이후 이번 방문은 양국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회이다.

룩셈부르크 총리와 함께 베트남에서 투자 및 경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금융, 은행, 물류, 에너지 전환 등 각 분야 30개 룩셈부르크 기업 관계자들도 베트남을 방문한다.

한편 룩셈부르크는 2022년 7월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을 일찍부터 통과시킨 국가 중 하나이다. 또한 총 26억 달러(약 3조 4,806억 원)로 베트남의 3위 유럽 투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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