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 국익 보장을 위해 대외 관계 다방화‧다양화 요구

(VOVWORLD) - 12월 12일 오후 하노이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 외교부를 방문하여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당, 국가 지도부를 대표하여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상황이 복잡하게 진행되고 많은 도전에 처함에도 불구하고 대외 업무와 외교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어 국가의 공동 발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국가주석에 따르면 대외‧외교 분야는 베트남의 위상과 역량을 견고히 하면서 전통 우방국, 파트너국, 이웃국가 등과의 우호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향후 대외 업무 방향에 대해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이불변응만변’(以不變應萬變) 원칙을 강조하면서 민족의 힘과 시대의 힘을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국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을 유연하게 전개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국익 보장을 위해 대외 관계 다방화‧다양화 요구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우리는 독립, 자주 다방화, 다양화라는 베트남의 대외 노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것입니다. 대내와 대외, 민족의 힘과 시대의 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특히 민족 독립과 사회주의라는 전략적 목표를 확고히 하여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주석은 2025년에 베트남 외교계가 설립 80주년을 맞이할 것이며 뜻깊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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