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 재외 베트남인 교포와 탕롱 황성에서 분향

(VOVWORLD) - 1월 19일 오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영부인, 중앙과 하노이시 지도부 그리고 약 100명의 우수 재외 베트남인 교포 대표단이 탕롱 황성 경천전(敬天殿)에서 베트남 건국과 수호를 위해 희생한 선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분향했다. 해당 활동은 베트남 외교부 재외 베트남인 국가 위원회와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인 ‘고향의 봄’ 프로그램의 활동이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재외 베트남인 교포와 탕롱 황성에서 분향 - ảnh 1경천전에서 분향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

이날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은 국태민안과 새 시대에 베트남의 도약과 성공을 기원하면서 선대에 설을 맞아 전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 돌아왔음을 고하기도 했다. 이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은 주석궁 안에 위치한 호찌민 주석 양어장에서 베트남 전통 설 풍습에 따라 잉어를 방생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재외 베트남인 교포와 탕롱 황성에서 분향 - ảnh 2잉어를 방생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

한편 2025년 고향의 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월 19일 오전 하노이에서 1954년부터 1969년까지 3대의 호찌민 주석의 전용차를 국가 보물로 지정한다는 국무총리의 결정문 발표식이 개최되었다. 19일 저녁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재외 베트남인 교포들에 설 인사를 전하고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북을 칠 예정이다. ‘베트남,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주제로 2025년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연례 행사인 ‘고향의 봄’ 프로그램은 1월 18일부터 20일(음력 갑진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활동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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