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고 새로운 이주지를 기다려...

(VOVWORLD) - 연말 폭우가 산사태를 야기하고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위협하던 상황에서 꽝빈 (Quảng Bình)성 꽝닌 (Quảng Ninh)현 쯔엉썬 (Trường Sơn)읍 썻 (Sắt)마을 사람들은 거주지를 벗어나 이주대기지역에 머물렀다. 

올해 설날 썻마을 사람들은 각급 당국의 관심으로 즐겁고 소담한 새해를 맞이하였다.

마을 주민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고 새로운 이주지를 기다려... - ảnh 1산밑에 썻 (Sắt)마을 사람들이 이주대기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였다. (VOV)

썻마을 쩐 번 쯔엉 (Trần Văn Trường) 씨는 모든 집이 돼지, 닭, 바인 쯩을 마련하여 조상에게 제사를 차렸다고 밝혔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전년의 불행을 제쳐두고 번영하고 안정적인 더욱 아름다운 한 해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설날 국경수비대, 지방정부가 저와 우리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찾아 주었습니다. 저는 즐겁고 소담한 설날을 맞이하게 해 준 각급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마을 사람들이 대기지역에서 부족한 설날을 보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꽝닌성 꽝닌현 쯔엉썬읍 지방정부와 랑모 (Làng Mô) 국경경비대는 간부와 전사를 파견하여 썻마을 주민과 설날을 함께 보내도록 하였다. 국경경비대 전사들은 현지인과 바인쯩을 만들고 함께 모닥불을 피웠다. 꽝빈성 국경수비대 랑모 경비대장인 응우옌 번 후언 (Nguyễn Văn Huân) 상좌는 즐거운 설날을 위해 썻마을 주민 지원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썻마을 사람을 격려하기 위해 저희는 현지 정부와 협조하여 조직, 개인,  독지가에 지원을 요청하고, 저희도 직접 먹을거리와 문화공연 등 물심양면으로 동포들이  즐겁고 소담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니다.

현재 꽝빈성 꽝닌현은 위험지역으로부터 썻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착지역을 획정하였다. 이에 따라 설날 이후 새로운 거주지가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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