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상호 정치 체제, 주권, 독립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며 효과적으로 양국 관계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및 세계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베트남은 상호 이익 보장과 함께 미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국 국회가 전후 피해 극복에 있어 베트남에 자원과 예산을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역 투자, 국방 안보, 교육, 과학 기술, 창조 혁신,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평등 보장 등 분야에서 양국 정부가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줄 것을 전했다. 

한편,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양국이 이익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서 베트남을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전후 피해 극복, 기후변화 대응, 투자 무역 촉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해 주고 주미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해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해 문제에 대해 양측은 항해, 항공 안전과 자유를 유지하며 국제 법률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자는 입장에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