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베트남 경제 떠오르는 샛별’

(VOVWORLD) - 지난 3월 17일 미국 매체인 워싱턴 이그재미너(The Washington Examiner)에 게재된 ‘세계은행: 베트남이 성공적인 발전 사례다’라는 글에서 라이너 치텔만(Rainer Zitelmann) 작가는 세계 각종 경제자유지수에서 전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하락세를 타고 있으나 베트남은 이러한 대세를 거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아세안+3(아세안과 한‧중‧일) 역내감시기구(AMRO)의 1월 보고서를 인용했으며 그중 수출 회복에 힘입어 2024년에 베트남의 경제 성장이 약 6%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성장으로 베트남은 2024년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차원에서 아세안+3 지역 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은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글은 지난 기간 베트남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반도체 칩, 인공지능, 수소 등 첨단기술 분야에 위상을 확립했고 외국인 투자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오고 있으며 2023년 베트남이 366억 달러(약 49조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라이너 치텔만 작가는 시장을 개방하고 각종 자유무역협정(FTA)‧투자보호협정(BIT)에 따라 법적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베트남의 전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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