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미래정상회의’ 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일정을 지속 진행하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9월 23일 오후(현지 시간) 뉴욕에서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USABC), 미국 상공회의소(USCC), 국제적 이해를 위한 비즈니스협의회(BCIU)가 베트남 계획투자부, 주미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간담회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 내 투자를 늘리도록 미국 정부의 장려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미국 투자자들이 과학기술, 창조혁신, 연구개발(R&D),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지식 경제, 반도체, 마이크로 칩,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신에너지, 재생 에너지, 재정 및 금융센터, 생명공학 및 의료 등의 분야에 베트남 내 투자 확대할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국 정부가 베트남의 시장 경제지위를 조속히 인정하고 이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순조롭게 협력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도록 목소리를 내어 줄 것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이날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분야의 기술 이전, 전기 및 석유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베트남 내 데이터 센터 건설, 항공 및 자연가스 생산 등 분야에서 베트남과 미국 기업들 간의 협력 체결식에 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