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17일에 베트남 정부는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2020년 3월 18일 자정부터 외국인 입국 비자 발급을 약 30일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비자 면제자 혹은 베트남계 외국 국적자 및 친척, 그리고 일부 특별한 경우에도 본국 관할기관에서 발급한 코로나19 음성 진단 확인서를 구비하여 베트남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외교 및 공무 목적 입국자의 경우에는 이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베트남은 국내 소재 외국 대사관, 영사관 등 외교기관에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