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3년에 약 232억 달러 FDI 자본 지출

(VOVWORLD) - 계획투자부 외국투자국에 따르면 12월 20일 기준 2023년 베트남에 투자된 외국인직접투자(FDI)자본은 약 366억 달러(약 47조 원)에 달하고 전년 동기보다 32% 성장했다. 그중 베트남은 약 232억 달러(약 31조 원)를 지출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이다.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자본은 호찌민시, 하이퐁, 꽝닌, 박장, 타이빈, 하노이와 같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많은 이점(좋은 인프라, 안정적인 인적자원, 행정 절차 혁신에 노력, 투자 촉진 강화 조치 보유 등)이 있는 지방과 도시에 계속 집중됐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21개 국민경제 분야 중 18개 분야에 투자했다. 이 중 제조업이 총 투자액 235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으로 1위, 부동산 사업이46억 7천만 달러(약 6조 5천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 111개국과 영토가 베트남에 투자했으며 그중 싱가포르는 68억 달러(약 8조 8천억 원)로 1위, 이어서 일본, 홍콩(중국), 중국, 한국 순이다.

계획투자부는 향후 양질의 FDI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은 △경제 구조조정‧성장 모텔 혁신과 함께하는 기획 사업의 효율성 개선 △국내외 투자 촉진 방식 혁신 및 효율성 강화 △행정 절차 개혁 및 투자‧영업 환경 개선 지속 강화 △인적자원의 품질 개선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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