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4년 안탈리아 외교 포럼에 참석

(VOVWORLD) - 지난 3월 1일~2일 이틀간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튀르키예 안탈리아시에서 열린 2024년 안탈리아 외교 포럼(ADF)에 참석했다.

베트남, 2024년 안탈리아 외교 포럼에 참석 - ảnh 1포럼에 참석한 응우옌 민 항 외교부 차관 (사진: baoquocte.vn)

‘혼란의 시대, 외교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24년 안탈리아 외교 포럼에는 19명의 고위급 지도자와 약 100명의 외교 장관‧차관급 인사, 각 국제기구 관계자, 전문가, 학자, 기업 경영진 등을 포함해 약 4,00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조 조성, 불균형한 이익으로 인한 도전’이라는 토론 세션의 주요 연설자 중 하나로서 응우옌 민 항 차관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시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이고 각종 법률에 따르는 구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관은 이러한 과정에서 아세안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차관은 베트남이 계속해서 독립‧자제‧평화‧우호‧협력‧발전 및 다자화‧다양화 대외 관계, 국제사회의 친구, 신뢰있는 파트너,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회원국이라는 대외 정책을 이행하며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을 유지하는 데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 참석차 튀르키예 방문 기간 동안 응우옌 민 항 차관은 일부 튀르키예 관계자,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와 오만 등 각국의 외교 차관들과 별도의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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