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로(xích lô, 베트남식 인력거)로 호찌민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따라서 2024년 첫 2개월에 베트남을 찾은 국제 관광객 수는 300만 명을 초과했고 전년 동기보다 68.7% 성장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순조로운 비자 정책, 각종 효과적인 관광 진흥 프로그램, 홍보 작업에 각 지방과 국민이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기간 베트남 내 많은 관광지들은 국제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세계 최고의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선정한 ‘졸업한 대학생을 위한 관광지 10곳’ 명단에서 베트남이 5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트레블러스 초이스 아시아 지역 내 최고의 해변 10곳 명단에서도 꽝남성의 안방(An Bàng) 해변이 5위, 다낭시의 미케(Mỹ Khê) 해변이 6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