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30년까지 연간 반도체 산업 매출 250억 달러 달성 목표 세워

(VOVWORLD) - 9월 21일 팜 민 찐 총리는 ‘2050년 비전 2030년까지 베트남 반도체 산업 전략’을 승인했다. 그중 베트남은 2030년까지 연간 반도체 산업 매출 250억(약 33조 4천억 원) 달러, 2030년~2040년 단계에 500억(약 66조 8천억 원) 달러, 2040년~2050년 단계에 1천억 달러(약 133조 6천억 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은2050년까지 3단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그중 2024년~2030년 1단계에 베트남은 연구‧설계‧생산‧포장‧테스트 등 반도체 산업의 모든 단계에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반도체 인력 양성 중심지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을 지향한다.

2030년~2040년 2단계에 베트남은 세계적인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국내 자본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유연하게 결합하여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을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한다.

3단계인 2040년~2050년에 베트남은 반도체, 전자 산업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될 것이며, 반도체‧전자 분야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게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은 △전용 칩 개발 △전자 산업 발전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 및 인재 유치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 지도 위원회 설립 △베트남 반도체 및 전자 산업 발전 자원 동원을 위해 국제 협력 촉진 등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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