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9개 국보 인정

(VOVWORLD) - 1월 18일 국무총리가 29개의 새로운 국가 보물에 대한 인정을 승인했다.

이번에 인정을 받은 8개 국가 보물에는 응우옌 반 낀(Nguyễn Văn Kính) 수집자의 기원전 3~2세기의 낀호아 2(kính hoa 2) 동 호리병이 포함됐다. 또한 2천여 년 전의 문화인 동선(Đông Sơn) 문화의 사오방(Sao Vàng) 동종과 카이딘(Khải Định) 왕 시대의 안민 보검 등 베트남 국립 역사 박물관에서 보존된 2개 보물도 인정됐다. 이와 더불어 다낭시에 있는 △ 미선 E1(Mỹ Sơn E1)에 있는 ‘브라흐마(Brahma) 부처님 오신 날’ 부조 작품(7~8세기) △미선 C1에 있는 시바(Shiva) 돌상(8세기), 짜끼에우(Trà Kiệu) 압사라(Apsara) 부조 작품(10세기) 등 3개 보물이 이번에 인정받았다. 또한 하이퐁시에 있는 △기원 전후 2~1세기의 동선 동병 △11~12세기의 갈색 도자기 꽃병 △16세기의 막 하우 헙(Mạc Hậu Hợp) 왕 시대의 도자기 향노 등 3개 신규 국보가 있다. 

2012년 이래 베트남 국무총리는 12번의 인증을 거쳐 총 294개의 국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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