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 실질적인 기여

(VOVWORLD) - 5주일간 진행된 회의에 끝에 10월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폐막했다. 이번 회기에서 인권이사회는 △인권과 일방적 강제 조치 △인권이사회 활동에 성평등 내용 통합 △원주민 권리 △청소년과 인권 △사이버상 아동 괴롭힘 등 5가지 토론 세션을 진행하고 총 37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베트남, 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 실질적인 기여 - ảnh 1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대표단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회의에서는 베트남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질적인 기여가 잘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백신 접종권 증진에 대한 발표를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브라질,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협력해 ‘백신 접종을 받을 권리 강화’에 관한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인도와 협력해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비엔나 선언 및 행동 계획 30주년: 2030년 어젠다 및 인권 보장을 위한 개발 권리 전개’ 국제 토론회를 후원하고 조직했다.

또한 베트남 대표단은 많은 회의나 토론회에서 발표하여 인권에 대한 옹호와 인권 추진에 관한 베트남의 일관적인 정책을 명확하게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 사회 보장을 목표로 취한 조치 등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 대표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지역 및 세계수준에서 전개하는 이니셔티브와 행동을 촉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베트남 대표단의 긍정적인 참여는 2023~2025년 임기 인권이사국 중 하나로써 베트남의 노력과 책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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