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트남 통신사

12월 19일 속짱성 인민위원회는 2024년 성탄절을 맞아 성직자들과 만남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속짱성 지도부는 베트남 당, 국가가 가톨릭 공동체의 물질적 및 정신적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짱성의 발전에 있어 가톨릭과 개신교 공동체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지방 당국은 성직자들과 신자 공동체가 계속해서 ‘주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한다’는 정신을 발휘하여 노동과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제 및 사회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속짱성 당 위원회,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현지 성직자들에게 2024년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타이응우옌성 지도부는 타이응우옌성 베트남 개신교 교회, 타이응우옌성 가톨릭 단결위원회, 다이뜨(Đại Từ) 교구 등 타이응우옌성 내 가톨릭과 개신교 시설을 방문하여 성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성직자들은 종교 공동체에 대한 당, 국가, 지방정부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종교 공동체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