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2024년 첫 2개월에 ‘안정성 지속 유지’

(VOVWORLD) - 최근에 베트남 계획투자부 통계총국은 2024년 2월과 올해 첫 2개월 경제 상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주목할 만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중 2024년 첫 2개월에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는 약 6% 성장했고 전국에서 41,000개 이상의 신규 기업과 활동 재개 기업이 시장에 합류했다. 또한 지난 2개월 동안 베트남은 최근 5년 동기보다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유치해냈다. 2개월간 수출입액은 동기보다 19% 성장한 약 1,140억 달러(약 152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며 인플레이션은 2.84%로 통제됐다.

통계총국 도 티 응옥(Đỗ Thị Ngọc) 부총국장에 따르면 2024년의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계속해서 주동적이고 유연한 통화 정책을 조정하고 동시에 이를 확대한 재정 정책과 결합해 안정적이고 거시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를 장려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기업과 국민의 신용자본 접근 능력을 향상시키는 해결책을 지속 전개해야 하고 공공투자 자본 지출 속도를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부총국장은 베트남이 승인한 각종 자유무역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새로운 협정을 협상하는 것과 세계 시장에 베트남 상품과 이미지 홍보 그리고 베트남 내 생산 활동 촉진 등의 조치들을 전개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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