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1호 평화 유지군 설립

(VOVWORLD) - 1월 11일 오후 하노이에서 유엔 평화 유지군 공안부 상임 사무소는 1호 평화 유지 경찰단 설립 발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안부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차관은 해당 결정서와 1호 평화 유지군 지휘부 임명장을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관은 공안부의 1호 평화 유지군을 설립하는 것은 역내와 세계에서 평화ž안정ž발전 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베트남의 당과 국가, 공안부의 약속을 강력하고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공안부 1호 평화 유지군 설립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한 공안부 르엉 땀 꽝 차관 [사진: dangcongsan.vn]

이 자리에서 유엔 경찰 고문 파이살 샤카르(Faisal Shahkar) 경찰청장은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기여해 온 베트남 정부와 공안부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경찰청장은 베트남 공안부의 1호 평화 유지군을 설립하는 것은 역사적 이정표로, 역내와 세계 평화와 안녕에 있어 베트남의 역할과 기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경찰의 전문성과 진심을 나타내면서 무력 충돌로 인해 많은 난관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는 베트남 경찰의 뜻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경찰청장은 전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공안부는 유엔 평화 유지군으로 파견되는 70 명의 사관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훈련 과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 공안부는 유엔의 평화 유지군의 기준을 충족하는 15명의 사관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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