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스탠더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 Global (S&P Global))에 따르면 지난 8월 베트남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베트남 PMI 지수가 50점을 넘어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이와 같은 지수는 베트남 생산업계에 개선의 조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제조업체들은 2023년 상반기에 신규 주문이 최초로 상승했으며, 신규 수출 주문도 5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기업들의 구매 활동도 급격히 늘어나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