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무총리, GEF 6 참석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회합

(VOVWORLD) - 6 월 27 일 다낭 (Đà Nẵng)시에서 열린 제 6 회 지구환경기금 총회의 부속 활동으로 응웬쑤안푹 베트남 국무총리는 GEF 6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국제기구의 지도자들과 만났다.
 
베트남 국무총리,  GEF 6 참석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회합 - ảnh 1

 타케히코 나카오 ADB총재와 대화를 나눈 자리에서 응웬쑤안푹 국무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거시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제어, 공공 부채의 65 %  수준 이하로의 억제, 체제·인프라·인력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및 사회 보장 등의 목표를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푹 총리는 2019년에 ADF를 탈퇴하기 전인 올해 말까지 베트남이 아직 남아 있는 ADF 자금 613백만 달러 (장기 융자 및 우대 금리의 아시아개발기금 자금)를 모두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리는 ADB에게 계속적으로 기술적 지원, 역량 향상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지구환경기금(GEF) 및 기타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원조 조달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엔개발계획(UNDP)  Achim Steiner 사무국장과의 만남에서 응웬쑤안푹 총리와 사무 국장은 2030 년  어젠다의 이행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해 UN기구의 투명성, 대표성 및 민주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유엔 발전 체제를 개혁하는 데 있어서의 유엔의 최근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베트남 과 UNDP를 포함한 유엔 관계를 강화하기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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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빅토리아 콰와 (Victor Kwakwa) 세계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가지고 GEF 6이 많은 환경보호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베트남이 재생 에너지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끌어 들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은행은 2018 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2017 년 말 6.5 %에서 6.8 %로 상향시킨 긍정적인 평가는 투자자들이 베트남 경제를 믿을 수 있는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당일 베트남 총리는 리용(Li Yong)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리용 사무총장은 베트남과 UNIDO관계수립 40 주년(1978-2018)에 맞춰 GEF에 참석하고 있다. 총리는 UNIDO에게 자동차보조산업체인, 섬유산업 개발, 저탄소 및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수용능력 향상 및 기술 이전, 고효율 에너지 사용 지원, 향후 생산개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속에서의 인적 자원 개발 등의 구체적인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베트남을 지원하는 것을 요청했다.

유니레버 (Unilever) (영국)의폴 폴먼 (Paul Polman )회장과의 면담에서 푹 총리는 1995 년부터 유니레버가 베트남에 진출한 것을 환영하고 베트남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FDI)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인정하며 유니레버가 계속 발전하는 데 생산과정에서 환경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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