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무대에서 높은 신뢰

(VOVWORLD) - 베트남은 2월27일 28일간 2차 미국-조선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세계 언론의 중심이 되었다. 베트남, 특히 하노이가 회담 장소로 선정된 것은 미국과 조선 간의 대화에 있어서 베트남이 믿음직한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베트남, 국제 무대에서 높은 신뢰 - ảnh 1  2차 미국-조선 정상회의 환영 <사진 : 도시경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New South Wales) 대학 Carlyle Thayer교수는 2차 미-조 정상회의 주최측으로 베트남을 선정한 것은 베트남의 안보 및 후방 지원 업무에 대한 양측의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내년 베트남은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회원국 아세안 의장이 것입니다. 아세안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지원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조선 지도자는 베트남이 정식으로 아세안 의장국이 되기전에 베트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은 한반도 통일 촉진에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맡았으면 합니다.   

베트남, 국제 무대에서 높은 신뢰 - ảnh 2 Carlyle Thayer 교수 <사진: Getty>

La Trope대학 산하 아시아 프로그램 이사회 Euan Graham 박사는 국가 통일과 올바른 대외정책 실시 등 베트남의 성과들이 미국과 조선이 하노이를 2차 회의로 개최하는 장소로 선정하는데에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저는 베트남의 선정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은 양국과 좋은 대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관계는 최근에 정상화되었다면 조선과는 1950, 1960년부터 조선 지도자들은 베트남을 방문하고 호치민주석도 평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은 미국과 조선 간의 중간 역할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트남도 분단되었다가 통일된 많이 성장해 나라이기 때문에 베트남의 선정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 미–조선 정상 회의에 주 자카르타  베트남 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은 회의가 양호한 결과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트남의  연계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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