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무역 촉진을 위해 기술 장벽 타개

(VOVWORLD) -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기술 장벽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 30주년을 기념하고, 2024 WTO 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무역기술장벽 타개를 위한 협력 강화 선언을 다루는 자리였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기술적 궁금증 해소와 무역기술장벽에 관한 정보 제공은 물론, WTO 회원국의 신규 기술적 규정에 대한 정보를 베트남의 관리 기관과 기업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국제 시장에서 법 준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의의 일환으로 팜 꽝 후이(Phạm Quang Huy) 주제네바 베트남 상임 대표단 부단장은 베트남이 WTO의 모든 의무와 규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기술적 조치의 투명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불필요한 무역 기술 장벽을 해소하는 데 국제 사회와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2007년 WTO에 가입한 이후, 베트남은 자국 법률에 맞춰 TBT 협정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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