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관광객 급증, 관광회복 청신호

(VOVWORLD) - 베트남 관광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해 5월 한달간 1,729,000명이 입국했으며 전달에 비해 70.6%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대비 12.8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베트남이 공식적으로 관광을 완전히 개방한 3개월 이후 이러한 증가는 아주 긍정적인 신호이다.

특히 지난 SEA Games 31을 통해 베트남은 동남아지역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올해 첫 5개월간 베트남에 들어오는 국가 중 미국이 49,675명으로 22.9배 증가해 가장 높은 올랐으며, 그 뒤로 유럽과 아시아 순이다.

세계경제포럼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관광산업발전지수는 52위로 2019년에 비해 8 단계 상승했고 세계에서 가장 잘 발전하고 있는 3개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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