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글로벌 평화 지수 3계단 상승

(VOVWORLD) - 지난 6월 말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경제평화연구소(IEP)는 전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글로벌 평화 지수(GPI)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베트남은 44위에서 41위로 상승했다. 아이슬란드는 2008년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어 덴마크와 아일랜드 순이다. 이번 순위에서 상위 10개국 중 7개국이 유럽 국가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 뉴질랜드도 상위 10개국에 올랐다. 2023년 순위는 유럽 국가들이 TOP10에 가장 많이 진입한 해이다.

또한 2023년은 2022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안전성 부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가장 평화로운 국가들과 불안정한 국가들 간의 격차도 지속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평화 지수는 △공동사회 내 안전‧안정 정도 △국내‧국제 갈등 정도 △군사화 정도 등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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