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약 480,000명의 트랜스젠더가 있으며 그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체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인 임무이다. 

2015년 11월 21일 국회는 민사법 개정안을 통해 성전환의 권리를 인정했으며 지난 6월말 보건부는 성전환법 대안 마련 제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통과된다면 베트남에서 트랜스젠더들의 사회적 성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최근 보건부는 제3의 성, 양성성 및 트랜스젠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사업에 대해 각 부처기관 및 보건부 직속 의료시설에 공문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