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자 협력 중시

(VOVWORLD) - 지난 2월 22일~23일 베트남 외교부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차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략 대화인 ‘라이시나 다이얼로그’(Raisina Dialogue)에 참석했다. ‘갈등, 경쟁, 협력, 창조’를 주제로 올해 회의에는 100여 개국에서 온 2,500여 명의 고위급 지도자, 연구자, 학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다자 협력 중시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한 도 훙 비엣 차관 (사진: 외교부)

이번 회의에서 도 훙 비엣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장기적인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도전들이 강국들의 전략적 경쟁지뿐만 아니라 공동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평화‧안정을 위한 다자 협력을 전개하는 지역으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관은 베트남과 아세안이 포괄적인 자강 공동체를 조성하고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중요시하며 모든 사람의 번영을 위한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통해 지역의 공동 노력에 함께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옵서버리서치재단(Observer Research Foundation, ORF)이 2016년부터 개최되온 연례 회의이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지정학적 문제와 지경학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지도자와 최고의 전문가, 학자들이 참가하는 인도의 권위 있는 다자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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