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절에 목쩌우 고원의 활기찬 분위기

(VOVWORLD) - 9월 1일, 선라성 목쩌우(Mộc Châu) 문화관광 주간에 소수민족 문화 정체성 소개의 일환으로 바인자이(bánh dày, 베트남식 찹쌀떡) 찧기, 각 소수민족 음식 문화 체험, 공동체 문화 공연, 허몽(H’Mông)족 예술 공연 등과 같은 활동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밤에 즐기는 데이트’를 주제로 한 특별 예술 프로그램이다.

앞서 8월 31일에 많은 선라성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목쩌우 고원을 찾아 베트남 독립절을 보내고 2024년 목쩌우 문화 주간의 활동들을 즐겼다.

베트남 독립절에 목쩌우 고원의 활기찬 분위기  - ảnh 1사진: VOV

허종족, 타이(Thái)족, 라하(La Ha)족 소수민족들의 알록달록한 전통 복장들이 국기와 꽃의 붉은색으로 물들인 선라성 목쩌우 고원의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그 고운 공간을 배경으로 쏘애(xòe, 타이족의 전통 부채춤/스카프 춤)와 같은 전통 무용들과 활기찬 북과 징의 소리로 다채로운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목쩌우 문화관광주간 행사는 목쩌우 고원의 전통문화와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이 행사는 베트남 국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수민족 정체성이 넘치는 목쩌우가 베트남 서북부의 역동적인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알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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