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행사

(VOVWORLD) - 2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1943-2023) 기념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행사 - ảnh 1기자 회견의 모습 (사진: sggp.org.vn)

기자회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따 꽝 동(Tạ Quang Đông) 차관은 1943년에 발행된 베트남 문화 개론이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발행 이후 개론의 내용이 더욱 현실화를 이루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문화가 현재와 같은 수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중요한 역사적 의미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에서 각 지방에 이르기까지 베트남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활동들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문화 개론이 가지는 역사적, 실제적 가치를 돌아보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 문화 개론 발핸 80주년 기념을 위해 수많은 활동이 전국에서 개최되며, 그중 오는 2월 27일 전국 63개 성시와온라인을 통해 ‘베트남 문화 개론(1943-2023) 80주년 – 발전의 시작과 원동력’ 국가 과학 세미나가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베트남 문화 개론은 쯔엉 찐(Trường Chinh) 고 서기장이 작성한 문화, 예술 사업에 대한 베트남의 첫 공식 문서이며 1943년 2월에 통과되었다. 이는 민족 문화, 국민 문화를 건설하는 임무의 중요성, 정치 및 경제와 함께 혁명 전선 중 하나인 문화의 위치, 그리고 사상, 학술 및 예술 등 문화의 3대 중요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민족화’, ‘대중화’, ‘과학화’ 등 새로운 문화 건설을 위한 3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