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득 담 부총리는 팀 리저(Tim Rieser) 미국상원의장 보좌관을 접견했다. [사진: 반띠엡/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이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여기며 서로의 독립, 주권, 영토, 정치 체제를 존중하고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도 있고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 득 담 부총리는 미국 국회를 포함한 여러 세대 양국 지도부가 전쟁 후유증 회복을 위한 협력에 노력하며, 베트남-미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중요한 기둥 하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또한 양국 정부 및 국민 간 화해 및 정치적 신뢰를 만드는 과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회의 모습 [사진: 반띠엡/ 베트남통신사]

팀 리저 보좌관은 베트남과의 지속가능한 우호 관계를 지지하는 미국 두 당과 정부의 관점을 밝히며 계속해서 비엔화 공항 해독 프로젝트와 지뢰 처리 및 전쟁 후유증, 유해발굴 사업 등을 비롯한 베트남 내 전쟁 후유증 회복 협력 사업을 위한 자원 및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 및 국회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