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미국 외교관계 정상화 25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에서 미국 스팀슨 연구센터 아세안 프로그램 책임자 브라이언 에일러(Brian Eyler) 씨는 양국관계를 대립관계에서 전후피해 극복을 위한 협력 관계로 전환한 것은 쌍방관계의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베트남은 미국과 아세안 각국 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역내 발전, 경제 환경 문제에 대한 참여방식을 열어 놓았다.
향후 양국의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브라이언 에일러 (Brian Eyler) 씨는 전후 피해 극복에 대한 협력과 더불어 양국이 교육, 의료, 환경 등 다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미국 관계는 초기부터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으로부터 찬성을 받아 추진되어 왔다고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