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실채권 거래소 출시 임박

(VOVWORLD) - 도안 반 탕 (Đoàn Văn Thắng) 베트남 금융기관재산관리회사(VAMC) 대표는 국가은행의 허가를 받아 2021년 3분기 초 부실채권 거래소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부실채권 거래소 출시 임박 - ảnh 1도안 반 탕 (Đoàn Văn Thắng) 베트남 금융기관재산관리회사(VAMC) 대표 [사진: VOV]

도안 반 탕 대표는 부실채권 관련 의결이 발표된 이후 정부, 재정부, 국가은행이 VAMC의 채권 회수 및 처리를 위해 많은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1개 금융기관이 VAMC에 대한 잔여 부채 청산을 마쳤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VAMC는 3조 동에 이르는 채권과 담보재산을 성공적으로 경매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채권 매매 시장은 이제 막 시작된 초기 단계인 만큼 시장 참여 주체들을 위한 법체계가 아직 통합되지 않은 실정이며, 시장 인프라 또한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했고, 부실채권 매매 방식에도 한계가 있다. VAMC는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클럽을 설립하여 채권 매매 시장 참여자를 향한 목소리를 내는 포럼을 조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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