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진작가, 국제 해양 사진 대회 2등

(VOVWORLD) - 최근 호찌민시 출신 응우옌 응옥 티엔(Nguyễn Ngọc Thiện) 사진작가의 ‘혼옌(Hòn Yến)의 산호 정원’ 작품이 2023 수중사진공모전(OGPICOTY)에서 ‘세계 산호초’ 부문 2등 상을 수상했다.

수중사진공모전는 Ocean Geographic Society 대양 보전 기관과 Ocean Geographic 잡지가 개최하는 연례 사진대회이다. 올해 10번째로 개최된 해당 사진 공모전은 세계 산호초부터 해양 동물 사진과 인간과 해양 간의 관계 등 17개 부문으로 나눠져 총 9만 달러(약 1억 1,570만 원) 상금이 있다.

지난 6월 9일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응우옌 응옥 티엔 작가는 2등상을 수상하고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유일한 베트남작가가 됐다. 또한 응옥 티엔 작가는 끼엔장성 남주(Nam Du) 군도에서 찍은 ‘복어와 플라스틱 컵’ 작품으로 ‘동물 초상화’ 부문에서 격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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