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산 분야 FDI 투자에 ‘매력적’

(VOVWORLD) - 싱가포르 DBS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의 생산 분야에 대한 FDI(외국인직접투자) 자본이 세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3일 DBS 은행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2023년 많은 어려움에 처한 글로벌 경제 속에서 베트남 경제도 급감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산 분야에서 매력적인 FDI 투자지라고 평가했다.

DBS 보고서는 세계 전자산업이 회복 주기에 들어가면 베트남 수출이 소폭 증가할 수 있고 베트남 국내 서비스와 관광이 지속 성장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금융 및 통화 완화 정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외에 2분기 베트남 건설업은 공공 지출 상승 덕분에 성장하며 인프라가 개선되고 장기적인 FDI를 지속 유치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2분기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생산업은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출 화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 수출은 4분기에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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