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제8회 국제회의 개최

(VOVWORLD) - ‘지방 공동체와 지질공원 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제8회 국제회의가 오는 9월 5일~17일 동안 까오방성에서 열리고 800~1,0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내용이 22일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에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까오방성 인민위원회 호앙 쑤언 아인(Hoàng Xuân Ánh) 위원장은 까오방성에 있어 해당 회의가 특별하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까오방성 당국은 다른 나라들과 지질 공원의 가치를 구축하고 홍보하는 데에 관련 경험을 습득하고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까오방 지방과 주민의 아름다움과 관광 잠재력을 국내외 내빈들에게 소개할 수도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교부 하 낌 응옥 차관은 세계 유산 지도에 해당 회의가 까오방 물론 베트남의 다른 지방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국제 협력을 위한 연결을 강화하면서도 베트남 내 각 지방의 이미지를 세계로 홍보하고 베트남에 세계를 다가오게 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해당 회의에서 다양한 활동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중 세계 지질 공원 네트워크 조성 20주년(2004~2024) 기념식, 세계 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의 일련 회의, 각 지질 공원 간의 전체 세미나, 테마 세미나, 예술 공연, 전시회, 각 지방의 관광 홍보 부스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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