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내 협력‧번영을 위해 중국 및 아세안과 협력 희망

(VOVWORLD) - 9월 17일 오전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닝시에서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의(CABIS) 개막식이 열렸다.

베트남, 역내 협력‧번영을 위해 중국 및 아세안과 협력 희망 - ảnh 1개막식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지난 20년간 아세안-중국 경제 협력이 지속 발전되고 있으며 양자 무역총액은 2003년에 782억 달러(약 104조 842억 원)에서 2022년까지 13배 성장해 9,756억 달러(약 1,298조 5,236억 원)에 달했다. 아세안과 중국은 서로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투자 파트너가 됐다.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이 지역의 협력 및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국의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세계 및 지역 내 각 민족의 번영을 위해 ‘일대일로’를 연결하고 신뢰와 평등의 정신으로 서로를 지원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을 3.0 단계로 격상하기 위해 중국과 아세안 각국이 신속히 협상 과정을 마무리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양측이 도로‧철로 교통 연결 인프라를 개선하고 스마트 국경 검문소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역내 협력‧번영을 위해 중국 및 아세안과 협력 희망 - ảnh 2베트남 무역 부스 개관식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개막식 직후 팜 민 찐 총리는 엑스포 내 베트남 무역 부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후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난닝시를 떠나 귀국 길에 올랐다.

베트남, 역내 협력‧번영을 위해 중국 및 아세안과 협력 희망 - ảnh 3귀국 길에 올린 팜 민 찐 총리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