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자력 개발 협력에서 러시아를 핵심 파트너로 강조
(VOVWORLD) - 9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글로벌 원자력 포럼의 이틀째 일정에서, 베트남 대표단은 여러 전문 토론 세션에 참석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아세안 국가들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해결책’ 전문 토론 세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은 과학 기술 지식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 경험, 그리고 환경 보호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쩐 찌 타인(Trần Chí Thành) 베트남 원자력 연구소장은 러시아가 베트남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새로운 분야이며, 러시아와 협력하는 것은 타당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는데, 베트남의 프로젝트 이행 시스템이 아직 국제 표준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원자력 프로젝트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전문 토론 세션에 참여하는 베트남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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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레 쯔엉 장(Lê Trường Giang) 교수는 ‘국제 생태계: 녹색 미래로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한 토론 세션의 연사 중 한 명이 되었다. 베트남 대표단은 또한 ‘삶을 더 편리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리튬 이온(lithium-ion) 배터리 기술’ 토론 세션에도 참석했다.
9월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원자력 주간 국제 포럼의 부대 행사에서 러시아 국영 원자력 공사(Rosatom, 로사톰)의 해외 발전 사업 부문과 베트남 전력 건설 컨설팅 주식회사 2(PECC2)는 온라인 방식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닌투언 1호기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틀 내에서 양측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 합의는 타당성 조사와 부지 자료를 업데이트뿐 아니라 전력망 인프라 개발, 물류, 전문가 양성, 기술 이전 등과 같은 여러 핵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