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 회의 관련 UN 자문회의 주재
(VOVWORLD) - 10월 6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주유엔 베트남 상임 대표단장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는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의 지정 의장 자격으로, 회원국들과 함께 첫 번째 비공식 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4월에 예정된 NPT 평가회의를 앞두고 회의의 운영 방향, 우선순위, 협의 절차에 대한 예비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회의 모습 |
이번 회의 연설에서 도 훙 비엣 대사는 베트남이 NPT 평가회의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은 막중한 책임을 의미하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 체제뿐 아니라 전 세계의 핵 군축 및 비확산 노력에 대한 베트남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사는 현재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여러 도전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도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대사는 각국이 건설적 협력과 타협 그리고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평가회의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모든 회원국이 핵 군축 및 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최고 수준의 정치적 책임과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