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국에게 동해상 군사행위 중단 촉구

(VOVWORLD) - 4월 7일 오후 외교부 정기 브리핑에서 팜 투 항 (Phạm Thu Hẳng) 외교부 부대변인은 황사 군도와 쯔엉사 군도에 대한 주권과 권리, 재판권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두 군도에서 중국의 군사 행위는 베트남의 주권 및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1982유엔 해양법협약에 의거해 황사군도와 쯔엉사군도를 비롯한 베트남의 모든 해역에 대한 주권을 확인할 수 있는 충분히 역사적,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말 열릴 예정인 7차 베트남-중국 국경지대 국방우호교류 행사와 관련해 항  부대변인은  베트남과 중국 각급, 각 부처, 각 지방 간 교류활동이 다양한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중 이 행사는 두 나라 국방부과 국경 경비대 간의 연례 활동으로 국경 지역 정부와 주민 간 우정과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협력관계를 촉진해 나가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동의 평화, 안정과 우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양국의 국경 경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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