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를 B군 전염병으로 상태 전환

(VOVWORLD) - 최근 정부 사무국은 코로나19 방역 국가 지도부와 각 지방 간의 제20차 온라인 회의에서 내린 결론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국가 지도부는 코로나19를 A군 전염병(고위험 전염병)에서 B군 전염병(위험 전염병)으로 상태를 전환하자는 보건부의 의견을 승인했다.

국가지도부는 각 부처와 지방에, 베트남 내 전염병 상황과 부합한 조치를 전개하도록 세계보건기구(WHO)의 7가지 건의사항을 지속 연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새로운 상황과 부합한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마련하고 그중 기초의료와 예방의료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단결심을 계속 발휘하고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 후유증 극복에 집중하고, 특히 코로나19 결손 아동을 비롯한 전염병 영향을 받은 국민들의 삶을 안정화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지도부는 보건부에 권한에 따라 코로나19를 A군 전염병에서 B군 전염병으로 등급을 조정하고 사법부와 협력해 법률에 의거해 코로나19 전염병 종식에 대해 검토한 뒤 선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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