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평화‧우호‧협력‧발전 대외 노선 지속 이행

(VOVWORLD) - 8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다극 세계에서 글로벌 안보 실태’를 주제로 제11회 모스크바 국제안보컨퍼런스(MCIS-11)가 개막했다. 국방부 장관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이 베트남 국방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으며 총회에 중요한 연설을 했다.

베트남, 평화‧우호‧협력‧발전 대외 노선 지속 이행 - ảnh 1총회에 연설한 판 반 장 대장 (사진: 인민군)

이 자리에서 판 반 장 장관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비전통적인 안보 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단결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각국의 독립‧주권‧이익을 존중하고 국제법 준수를 바탕으로 동해상 갈등과 분쟁을 평화 조치로 해결한다는 것이 베트남의 일관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동해 행동선언(DOC)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실질적이고 보다 더 명확한 법적 효과를 가진 동해 행동강령(COC)을 마련할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국제 관계에 있어 대장은 베트남이 △평화‧우호‧협력‧발전 △세계 모든 국가의 동반자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파트너 △군사동맹 맺지 않기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기 △국제 의무 수행 △세계와 지역의 평화‧우호‧발전‧번영에 기여 등 대외 노선을 지속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판 반 장 장관은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가지며 중국 국방부장 리상푸(Li Shangfu) 상장, 귀르세딘 사이칸바야르(Gürsediin Saikhanbayar) 몽골 국방부 장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Nikolai Patrushev) 러시아 안전보장회의 의장, 빅토르 크레닌(Viktor Khrenin) 벨라루스 국방부 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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