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랑코포니와 협력 중요시

(VOVWORLD) - 3월 20일 저녁 하노이시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서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외교부 차관은 3월 20일 국제 프랑스 언어 문화권(약자 프랑코포니)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베트남, 프랑코포니와 협력 중요시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한 도 훙 비엣 차관 (사진: 인민신문)

기념식에서 도 훙 비엣 차관은 베트남이 국제 프랑코포니 기구(OIF)의 회원국으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프랑코포니와 각 회원국, 파트너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프랑코포니와 관련된 베트남의 우선순위 방향에 대해서 차관은 베트남은 △베트남 내 프랑스어 강의 및 사용 촉진 △프랑코포니와 유엔, 아프리카엽합(AU)와 같은 다자 포럼에서 경제 발전 협력 강화 등과 같은 주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 훙 비엣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은 프랑코포니의 발전에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3~2030단계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3가지 핵심 목표 현실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특히 여성과 청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을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랑코포니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국제 프랑코포니 기구 아시아‧태평양 사무소 에드가 도에릭(Edgar Doerig) 사무소장은 프랑스어를 발전시키는 데에 베트남 각 기관, 부처, 개인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프랑코포니는 단결, 다양함 존중, 관대 등의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프랑코포니는 프랑스어 강의, 지속가능한 관광, 경제 촉진, 청년을 위한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었다.

베트남, 프랑코포니와 협력 중요시 - ảnh 2행사의 모습 (사진: 인민신문)

‘창의, 혁신과 이행’을 주제로 2024년 국제 프랑코포니의 날은 프랑스어권 공간, 특히 청년들 사이의 창조혁신 정신을 장려한다. 또한 이는 오는 10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제19차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의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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